
방송인 이수근 측이 매니저 사칭 피해를 당했다. 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.
소속사 측은 “사칭자는 당사 소속임을 주장하며 위조된 명함까지 사용 중이며, 울산 지역 내 복수의 식당에 고가의 와인(약 400만원 상당) 등을 예약하는 수법을 통해 사기 행위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”라며 “이는 이른바 ‘연예인 사칭 노쇼’ 방식으로, 해당 업계에 실질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불법 행위”라고 강조했다.
이어 “향후 유사한 시도가 지속될 수 있으므로 피해 방지를 위해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”라고 피해 주의를 당부한 이수근 측은 “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, 사칭 및 사기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 조치를 취할 예정”이라고 밝혔다.
이현승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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